한국타올기 산업의 위생 손소독기
손세정제.구강청결제.항균 티슈.마스크 등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해 국내에 첫 사망자가
발생한 이후 손 세정제, 항균 티슈, 마스크, 구강청결제 등 위생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.
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왔던 지난 15일부터
20일까지 손세정제 매출이 전주 대비 55%나 늘었고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211%나 증가한
것으로 나타났다.
마스크도 지난주 대비 37%, 작년 동기 대비 60%나 판매가 늘었다.
같은 기간 구강청결제도 전주 대비 22% 늘었고,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39%의 높은 매출
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항균 물티슈도 전주 대비 9%, 작년 동기 대비 15%의 판매 증가율을
보인 것으로 집계됐다.
이마트 생활용품 담당 황운기 과장은 "국내에 첫 신종 플루 사망자가 나온 이후 손 세정제나
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"면서 "이는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 심리가
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"이라고 말했다.
롯데마트에서도 위생용품이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.
롯데마트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손 세정제는 전주 대비 105%, 작년 동기 대비 400%의
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마스크 판매도 전주 대비 140%,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
360%나 신장했다.
위생용품 판매 비중이 크지 않은 백화점에서도 손세정제, 구강청결제, 항균 물티슈 등
위생용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.
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손 세정제 매출은 전주 대비 25%, 작년
동기대비 55%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.
같은 기간 항균 물티슈 판매도 전주 대비 32%, 작년 동기 대비 52% 늘었고, 구강청결제는
전주 대비 21%, 작년 동기 대비 38%나 많이 팔렸다.
신세계백화점 측은 "손 세정제 중에서도 물로 헹굴 필요없이 바르기만 해도 99% 살균효과가
있는 간이형 제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"고 전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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